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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의 자격은 얼마나 유지될까요?
오늘은 조정사의 자격이 유지되는 조건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보통 자격증에 따라 유효기간이 다 다르죠. 예를 들어 의사, 치과의사, 기사, 변호와 같이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서 취득한 면허증은 평생 유효합니다. 이러한 면허는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다 같습니다. 또한 국가에서 치러지는 시험을 통과한 면허도 대부분 다시 시험을 칠 필요가 없습니다. 즉 한 번 자격증을 따게 되면은 그와 관련된 위법이 없는 한, 그 면허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조종사의 자격은 얼마나 유지될까요? 조종사의 자격은 어떻게 따게 되는 걸까요? 자동차 면허증처럼 시험을 치는 것일까요?
조종사의 시험도 마찬가지로 국가의 자격시험입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면허증과 같이 다시 갱신할 필요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종사 자격시험은 다릅니다. 면허를 유지하려면 계속해서 시험을 쳐야 하고 검사도 받아야 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자동차 운전시험과 같이, 관련된 비디오를 보고, 설명을 듣는 것과는 차이가 큽니다. 유지하기 위해서 치는 시험과 검사는 처음 면허를 따는 것만큼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민간 항공사에서는 자격증에 따라서 조종사가 기장과 부조종사로 나뉘게 되고, 정기적으로 신체검사와 실기시험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나 이 실기시험은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실기 시험은 조종사 뒷자리에 앉아서 모의 비행을 조종하는 동안에 질문을 퍼붓습니다. 조종을 하면서 그 질문에 다 답을 해야 되고, 조종도 동시에 해야 되기 때문이지요. 특히나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여 조정을 하고, 그에 대응하는 질문을 하기 때문에 평소에 대비를 잘해야 합니다.
하지만 더 힘든 점은, 신체검사입니다. 왜냐하면 신체검사 1급은 돼야지 민간 항공사에서 조종사로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검사가 또 까다로운 이유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똑같은 검사 기준을 적용한다는 점입니다. 스무 살부터 정년까지의 모든 조종사는 같은 신체적 조건을 적용하기 때문이지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시력과 기타 장기들의 노화로 신체 조건이 더욱 힘들어 지기 때문에, 조종사는 평소에도 건강 관리에 힘을 더 쏟는다고 합니다. 특히 술이나 담배, 그 밖의 위험한 운동들은 자제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이러한 심사 내용이 더 많이 완화가 되었지만, 여전히 매우 까다롭고 복잡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통과하게 된다면, "조종사 면허"와 "항공 신체검사 증명서"를 얻을 수 있고, 또 이 면허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평소에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어렵게 얻는 면허가 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하는 것 아닐까요?
오늘은 이렇게 간단히 조종사가 자격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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